JTBC ‘말하는대로’ 배우 신동욱, "유희열이 감성 변태라면 나는 고통 변태"

정승령 기자l입력2016.1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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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동욱이 5년간의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힘겹게 털어놓았다. 뉴스팩트 정승령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열 번째 버스커로는 6년 만에 컴백한 배우 신동욱과 대세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함께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진 ‘열 번째 말 공연’에서 신동욱은 “저를 기억하는 분도, 잊어버리신 분도 처음 보는 분도 있을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아는 분들은 쟤 환자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거다"고 전한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중증환자가 맞다"며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판정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신동욱은 ‘군 병원에 있을 당시,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를까 봐 수건을 물고 재활치료’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고 그 과정에서 감정을 추스르기 힘든지 끝내 눈물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나에게 ‘위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하며, 사람들의 위로에서 벗어나 ‘5년간 표류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유희열이 감성 변태라면 자신은 고통을 참아내는 고통 변태”라고 재치 있게 자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5년간 표류’를 하다 대중 앞에 힘겹게 용기를 낸 신동욱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30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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