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손예진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조 현 기자l입력2018.03.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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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뉴스팩트 ⓒ조 현 기자

지난 6일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가 이장훈 감독과 주연 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영화다.

▲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감독 뉴스팩트 ⓒ조 현 기자

이장훈 감독은 "소설을 먼저 접했다. 그때 받았던 위로를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 사랑이란 뭘까?라는 고민에 옆에 있어 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영화로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원작에 대한 부담이 컸다. 워낙 훌륭한 작품이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원작을 손대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겁도 많이 났다. 제가 보고 싶은 영화, 만들고 싶은 영화를 제 스타일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나리오를 많이 고쳤다. 고친 시나리오를 원작자와 영화감독에게 확인을 받았다. 그분들이 제가 고친 부분에 대해서 너무 좋아해주고 한방에 오케이 한 부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뉴스팩트 ⓒ조 현 기자

손예진은 "화면에서 비맞고 뛰고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고 달려가고, 기차에서 내리고 하는 장면들이 그 옛날 '클래식'도 생각나서 기분이 묘했다. 예전 2000년대 초반에 했던 멜로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제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월의 흐름을 지나 30대 중반 배우가 되면서 멜로를 다시 보여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뉴스팩트 ⓒ조 현 기자

소지섭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뜨겁게 울었다. 보시는 분들이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영화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요즘엔 사랑얘기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데 앞으로 계속 만들어 질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월14일 개봉예정이다.

 

 

[사진=뉴스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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