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한복 벗고 세련美 입었다

권선영 기자l입력2018.10.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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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남지현은 최근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백일의 낭군님’ 속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던 것과 달리 이번 화보를 통해 가을 분위기에 세련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속 마치 하얀 도화지 위에 새로운 그림이 탄생하듯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남지현의 얼굴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에 긴 웨이브 헤어를 하나로 묶어 내린 채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은 여성스러움이 한껏 묻어난다. 반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되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20대의 풋풋한 귀여움이 숨어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올해 배우 활동 15년 차,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고충에 대해 “드라마틱한 변화 보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가는 길을 택했어요. 역할이 익숙해 보이더라도 하나만큼은 다름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자고 생각했죠. 그게 제가 연기를 오래할 수 있는 길 같았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방영 중인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시청률 10%를 돌파한 데에 대해 “단체 대화방이 경사 났다고 난리였어요.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이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통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특히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배우의 얼굴이 단번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렇지 20대 배우가 꽤 많아요. 배우마다 개성도 뚜렷하고 역할도 다양 해졌고요. 20대 여자 배우 뿐만 아니라 20대 남녀 배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야 다양한 이야기가 쓰일 테고, 할 수 있는 역할도 같이 늘어날 테니까요.”라며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단단한 배우 남지현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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